황푸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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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황푸는 중화민국의 정치인으로, 저장 육군 학원과 구시 학당에서 수학하고 일본 유학을 거쳐 퉁멍회와 교류했다. 신해혁명 당시 상하이에서 혁명 활동을 했으며, 위안스카이에 대항하는 활동을 하다 해외로 도피하기도 했다. 이후 외교관, 상하이 시장, 외교부 장관 등을 역임했고, 1924년 베이징 쿠데타 이후 중화민국 총통 대행을 지냈다. 탕구 협정 체결에 관여했으나, 1936년 상하이에서 간암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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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푸 (정치인) - [인물]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국적 | 중화민국 |
| 출생일 | 1883년 3월 8일 |
| 출생지 | 중국 제국 절강성 상위 |
| 사망일 | 1936년 12월 6일 (향년 53세) |
| 사망지 | 중화민국 상해 |
| 배우자 | 알 수 없음 |
| 정당 | 무소속 |
| 모교 | 절강군사학교 및 추시서원 |
| 수상 | 서광대훈장 |
| 관직 | |
| 직위 | 중화민국 대통령 권한대행 |
| 임기 시작 | 1924년 11월 2일 |
| 임기 종료 | 1924년 11월 24일 |
| 총리 | 본인 (권한대행) |
| 이전 | 차오쿤 |
| 이후 | 돤치루이 (권한대행) |
| 직위1 | 중화민국 국무총리 권한대행 |
| 임기 시작1 | 1924년 10월 31일 |
| 임기 종료1 | 1924년 11월 24일 |
| 대통령1 | 차오쿤, 본인 (권한대행) |
| 이전1 | 옌후이칭 |
| 이후1 | 직위 폐지 (쉬스잉이 1925년에 취임) |
2. 초기 생애 및 교육
황푸는 저장 육군 학원과 구시 학당(현 저장 대학)에서 공부했으며, 이후 1904년 일본 제국으로 유학을 갔다.[1]
2. 1. 일본 유학
1904년 일본으로 유학을 갔다.[1] 1905년 도쿄에 있는 육군 사관학교인 도쿄 신부 학교에서 공부하면서 퉁멍회와 접촉했고, 1907년에는 장제스, 장췬과 만나게 되었다. 1908년에는 일본 제국 육군에서 측량을 공부하고 1910년 귀국했다.[1]
3. 혁명 활동
황푸는 저장 육군 학원과 구시 학당(현 저장 대학)에서 공부했으며, 1904년 일본 제국으로 유학을 갔다.[1] 1905년 도쿄 신부 학교에서 공부하면서 퉁멍회와 접촉했고, 1907년에는 장제스, 장췬과 만났다. 1908년 일본 제국 육군에서 측량을 공부하고 1910년 중국으로 돌아왔다.
쑨원이 중국 국민당 당원들에게 그에 대한 개인적인 충성을 맹세하도록 명령했을 때, 황푸는 이에 반대하여 정계를 떠났다.
황푸는 잃어버린 영토를 되찾기를 희망하며 중국의 제1차 세계 대전 참전을 지지하면서 공직에 다시 나타났다. 그는 외교관으로서 쉬스창 대통령과 함께 일했고, 경제와 외교에 관한 책을 공동 집필했으며, 종종 대학에서 객원 강사로 활동했다. 1921년 워싱턴 해군 군축 회의에 중국 대표단의 일원으로 참여하여 베이양 정부의 가장 큰 외교적 승리인 산둥 문제의 반환을 확보했다.
1924년 베이징 쿠데타로 차오쿤이 몰락한 후, 그는 즈리 군벌에 합류하여 펑위샹의 요청으로 중화민국 총통 대행이 되었다. 그는 차오쿤의 임기가 뇌물을 통해 얻어졌기 때문에 불법이라고 선언했고, 전 황제 푸이가 자금성에서 계속 살 수 있도록 허용한 협정을 거부했다.
황푸는 왕징웨이의 우한 정권이 붕괴된 주요 이유 중 하나인 장제스의 중국 국민당(KMT) 파벌에 펑위샹과 옌시산을 끌어들이는 데 영향력을 행사했다. 그는 이후 난징 국민 정부 기간 동안 상하이 시장, 외교부 장관, 화베이 정치 위원회 주석 등 여러 직책을 맡았다. 장제스와의 긴밀한 관계에도 불구하고, 그는 북벌 기간과 이후에 합류한 기회주의자들과 연관되기를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국민당에 재가입하지 않았다. 1933년 그는 탕구 휴전에 서명하여 차하얼 성, 러허 성, 허베이 성의 일부를 만주국에 할양했다. 장제스와 마찬가지로 그는 중국 공산당을 일본보다 더 큰 위협으로 여겼다.
황푸는 1936년 상하이에서 폐암으로 사망했다.
3. 1. 신해혁명 참여
1911년 신해혁명 당시, 황푸는 천치메이와 함께 상하이가 청나라로부터 독립했음을 선포하는 데 참여했으며, 장제스와 의형제를 맺었다.[1] 우창 봉기가 발발하자, 황푸는 상하이로 가서 천치메이를 보좌하여 혁명파 봉기에 참여했다. 천치메이가 호군 도독이 되자, 황푸는 참모장 겸 호군 제2사 사령관에 취임했다. 장제스도 이때 귀국하여 호군 제2사 제5단 단장에 취임했다. 천치메이, 황푸, 장제스는 의기투합하여 "맹형제"의 의를 맺었다.[1]3. 2. 반(反) 위안스카이 투쟁
1911년 신해혁명 당시, 황푸는 천치메이와 함께 상하이가 청나라로부터 독립했음을 선포하는 데 참여했으며, 장제스와 의형제를 맺었다.[1] 1912년 중화민국 임시 정부에서 황푸는 쑨원에게서 병참 총감 겸임을 명받았다.[1] 위안스카이가 임시 대총통이 되자, 황푸는 장쑤 도독부 참모장으로 전임했다.[1] 1913년 제2차 혁명에서 혁명파에 속하여 위안스카이 군대와 싸웠으나, 혁명파는 패배했고, 황푸는 일본을 거쳐 미국으로 망명했다.[1] 1916년 호국전쟁의 마지막 단계에 참여하기 위해 귀국하여, 저장성의 군사 정부를 대표하여 베이징에 갔다.[1]4. 북양정부 시기 활동
황푸는 잃어버린 영토를 되찾기를 희망하며 중국의 제1차 세계 대전 참전을 지지하면서 공직에 다시 나타났다. 그는 쉬스창 대통령과 함께 외교관으로 일했고, 경제와 외교에 관한 책을 공동 집필했으며, 대학에서 객원 강사로 활동했다. 1921년 워싱턴 해군 군축 회의에 중국 대표단의 일원으로 참여하여 베이양 정부의 가장 큰 외교적 승리인 산둥 문제의 반환을 확보했다.[1]
1924년 베이징 쿠데타로 차오쿤이 몰락한 후, 즈리 군벌에 합류하여 펑위샹의 요청으로 중화민국 총통 대행이 되었다. 그는 차오쿤의 임기가 뇌물을 통해 얻어졌기 때문에 불법이라고 선언했고, 전 황제 푸이가 자금성에서 계속 살 수 있도록 허용한 협정을 거부했다.
황푸는 왕징웨이의 우한 정권 붕괴에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 장제스의 중국 국민당 파벌에 펑위샹과 옌시산을 끌어들였기 때문이다. 이후 난징 국민 정부에서 상하이 시장, 외교부 장관, 화베이 정치 위원회 주석 등 여러 직책을 맡았다. 장제스와 긴밀한 관계였지만, 북벌 이후 합류한 기회주의자들과 연관되기를 원하지 않아 국민당에 재가입하지 않았다. 1933년 탕구 휴전에 서명하여 차하얼 성, 러허 성, 허베이 성의 일부를 만주국에 할양했다. 장제스와 마찬가지로 중국 공산당을 일본보다 더 큰 위협으로 여겼다.
4. 1. 외교 및 정치 활동
황푸는 1904년 일본 제국으로 유학을 떠나 1905년 도쿄 신부 학교에서 공부하며 퉁멍회와 접촉했고, 1907년에는 장제스와 장췬을 만났다.[1] 1908년에는 일본 제국 육군에서 측량을 공부하고 1910년 중국으로 돌아왔다. 1911년 신해혁명 당시 천치메이와 함께 상하이가 청나라로부터 독립했음을 선포했으며, 장제스와 의형제를 맺었다.1913년 제2차 혁명이 실패한 후, 황푸는 해외로 도피하여 일본을 거쳐 미국으로 갔다. 1916년 호국전쟁의 마지막 단계에 참여하고, 저장성의 군사 정부를 대표하여 베이징에 갔다. 쑨원이 중국 국민당 당원들에게 개인적인 충성을 맹세하도록 명령했을 때, 황푸는 이에 반대하여 정계를 떠났다.
황푸는 잃어버린 영토를 되찾기를 희망하며 중국의 제1차 세계 대전 참전을 지지하면서 공직에 다시 나타났다. 그는 외교관으로서 쉬스창 대통령과 함께 일했고, 경제와 외교에 관한 책을 공동 집필했으며, 대학에서 객원 강사로 활동했다. 1921년 워싱턴 해군 군축 회의에 중국 대표단의 일원으로 참여하여 베이양 정부의 가장 큰 외교적 승리인 산둥 문제의 반환을 확보했다.[1]
1924년 베이징 쿠데타로 차오쿤이 몰락한 후, 즈리 군벌에 합류하여 펑위샹의 요청으로 중화민국 총통 대행이 되었다. 그는 차오쿤의 임기가 뇌물을 통해 얻어졌기 때문에 불법이라고 선언했고, 전 황제 푸이가 자금성에서 계속 살 수 있도록 허용한 협정을 거부했다.
황푸는 왕징웨이의 우한 정권이 붕괴된 주요 이유 중 하나인 장제스의 중국 국민당(KMT) 파벌에 펑위샹과 옌시산을 끌어들이는 데 영향력을 행사했다. 이후 난징 국민 정부 기간 동안 상하이 시장, 외교부 장관, 화베이 정치 위원회 주석 등 여러 직책을 맡았다. 장제스와의 긴밀한 관계에도 불구하고, 북벌 기간과 이후에 합류한 기회주의자들과 연관되기를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국민당에 재가입하지 않았다. 1933년 탕구 휴전에 서명하여 차하얼 성, 러허 성, 허베이 성의 일부를 만주국에 할양했다. 장제스와 마찬가지로 그는 중국 공산당을 일본보다 더 큰 위협으로 여겼다.
4. 2. 베이징 정변과 내각총리 대리
1924년 10월, 펑위샹이 일으킨 베이징 정변에 참여하여 직예파를 몰아냈다. 황푸는 펑위샹의 지지를 받아 내각총리 대리직을 맡았다. 그러나 봉천파의 반발로 같은 해 11월, 돤치루이가 임시 집정으로 취임하면서 황푸 내각은 단기간에 무너졌다. 이후 황푸는 톈진에 잠시 머무르며 기회를 엿보았다.[1]5. 국민정부 시기 활동
황푸는 잃어버린 영토를 되찾기를 희망하며 중국의 제1차 세계 대전 참전을 지지하면서 공직에 다시 나타났다. 그는 쉬스창 대통령과 함께 외교관으로 일했고, 경제와 외교에 관한 책을 공동 집필했으며, 종종 대학에서 객원 강사로 활동했다. 1921년 워싱턴 해군 군축 회의에 중국 대표단의 일원으로 참여하여 베이양 정부의 가장 큰 외교적 승리인 산둥 문제의 반환을 확보했다.
1924년 베이징 쿠데타로 차오쿤이 몰락한 후, 펑위샹의 요청으로 즈리 군벌에 합류하여 중화민국 총통 대행이 되었다. 그는 차오쿤의 임기가 뇌물을 통해 얻어졌기 때문에 불법이라고 선언했고, 전 황제 푸이가 자금성에서 계속 살 수 있도록 허용한 협정을 거부했다.[1]
황푸는 왕징웨이의 우한 정권 붕괴에 주요한 역할을 했는데, 장제스의 중국 국민당(KMT) 파벌에 펑위샹과 옌시산을 끌어들이는 데 영향력을 행사했기 때문이다. 이후 난징 국민 정부에서 상하이 시장, 외교부 장관, 화베이 정치 위원회 주석 등 여러 직책을 맡았다. 장제스와의 긴밀한 관계에도 불구하고, 북벌 기간과 이후에 합류한 기회주의자들과 연관되기를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국민당에 재가입하지 않았다. 장제스와 마찬가지로 그는 중국 공산당을 일본보다 더 큰 위협으로 여겼다.[1]
5. 1. 국민당 합류와 상하이 시장
1926년(민국 15년) 11월, 국민정부의 북벌로 장제스가 난창에 들어가자, 1927년(민국 16년) 1월, 황푸도 남하하여 국민정부에 참여했다. 같은 해 7월, 상하이 쿠데타 후에 성립된 상하이 특별시의 초대 시장으로 임명되었다. 1928년(민국 17년) 2월, 국민정부 외교부장에 취임했다.같은 해 3월부터 황푸는 제1차 난징 사건의 사후 처리를 담당하여, 미국과의 협정 체결을 진행했다(그 외의 여러 국가와는 후임 왕정팅 아래에서 협정이 체결되었다). 그러나 같은 해 5월에 발생한 지난 사건에서 황푸는 사건 발생 당시에 지난에 있으면서 장제스와 함께 현장에서 도망쳤다는 이유로 국내로부터 격렬한 비난을 받았다. 황푸는 곧 외교부장에서 사임하게 되었다.[1]
5. 2. 외교부장과 지난 사건
1928년 2월, 황푸는 국민 정부 외교부장에 취임했다.[1]같은 해 3월부터 황푸는 제1차 난징 사건의 사후 처리를 담당하여, 미국과의 협정 체결을 진행했다. 그러나 같은 해 5월에 발생한 지난 사건에서 황푸는 사건 발생 당시에 지난에 있으면서 장제스와 함께 현장에서 도망쳤다는 이유로 국내로부터 격렬한 비난을 받았다. 황푸는 곧 외교부장에서 사임하게 되었다.[1]
5. 3. 탕구 협정 체결과 은퇴
1933년 5월, 황푸는 행정원 주 베이핑 정무 정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되어, 탕구 협정의 비밀 협상에 종사했다.[1] 5월 31일, 협정이 성립되었다. 그러나 이 협정은 사실상 만주국을 승인하는 내용이었기 때문에, 황푸는 국내외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1935년 봄, 황푸는 위원장직을 사임하고 정계에서 은퇴했다.6. 사망
황푸는 1936년 상하이에서 폐암으로 사망했다.[1]
7. 평가 및 비판
황푸는 신해혁명 참여, 산둥 문제 반환, 푸이 추방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부분도 있지만, 탕구 휴전 체결과 만주국에 영토를 할양한 점은 비판받는다.[1] 특히 만주국은 일본 제국의 괴뢰 정권으로, 일제 강점기를 경험한 한국인들에게는 용납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또한 중국 공산당을 일본보다 더 큰 위협으로 간주한 점 역시 항일 민족 통일 전선을 통해 일본에 저항하고 한국 독립 운동가들과 협력했던 중국 공산당의 역할을 고려할 때 한국의 시각에서는 부정적이다.
7. 1. 긍정적 평가
황푸는 중국 국민당의 주요 인물인 장제스와 의형제를 맺는 등 깊은 관계를 맺었으며, 쑨원의 삼민주의를 지지했다.[1] 그는 신해혁명에 참여하여 상하이를 청나라로부터 독립시키는데 기여했다. 워싱턴 해군 군축 회의에 중국 대표단의 일원으로 참여하여 산둥 문제 반환을 확보하는 외교적 성과를 거두었다. 베이징 쿠데타 이후에는 중화민국 총통 대행을 역임하며 푸이를 자금성에서 퇴거시키는 등 개혁적인 모습을 보였다. 왕징웨이의 우한 정권 붕괴에 영향을 미쳤고, 난징 국민 정부에서 여러 요직을 역임했다.7. 2. 부정적 평가
황푸는 1933년 탕구 휴전에 서명하여 차하얼 성, 러허 성, 허베이 성의 일부를 만주국에 할양했으며, 장제스와 마찬가지로 중국 공산당을 일본보다 더 큰 위협으로 여겼다.[1]7. 3. 한국의 시각에서의 추가적 평가
황푸는 중국의 근대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지만, 한국의 관점에서는 복합적인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황푸는 일본 제국 유학 시절 퉁멍회와 교류하며 신해혁명에 참여했고, 상하이 독립 선언에 기여하는 등 초기에는 혁명적 활동에 적극적이었다. 그러나 쑨원의 개인적인 충성 맹세 요구에 반발하여 정계를 떠났고, 이후 베이양 정부와 협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탕구 휴전에 서명하여 만주국에 영토를 할양한 것은 한국의 입장에서 비판적으로 평가될 수밖에 없다. 만주국은 일본 제국의 괴뢰 정권이었으며, 한국의 독립 운동가들에게 큰 위협이었다. 황푸의 이러한 행보는 일제 강점기를 겪은 한국인들에게는 용납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또한, 황푸가 중국 공산당을 일본보다 더 큰 위협으로 여겼다는 점도 한국의 시각에서는 부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다. 당시 중국 공산당은 항일 민족 통일 전선을 결성하여 일본에 맞서 싸웠으며, 한국의 독립 운동가들과 협력하기도 했다.
물론, 황푸가 워싱턴 해군 군축 회의에서 산둥 문제 반환을 이끌어내는 등 외교적 성과를 거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다. 그러나 그의 친일적 행보와 반공주의적 성향은 한국의 관점에서 볼 때 분명한 한계로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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